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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리틀 "양준모·윤영석 퍼펙트! 원더풀!"

유병철 기자 기자  2009.09.25 0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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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두 팬텀 양준모와 윤영석이 브래드 리틀을 감동시켰다.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브래드 리틀은 '오페라의 유령' 팬텀 역을 10여 년간 2100여 차례나 연기한 바 있는 브로드웨이 정상급 뮤지컬 배우.

'오페라의 유령'의 9월 22일 프리뷰 공연과 9월 23일 개막 공연을 연이어 관람한 브래드 리틀은 감동적인 무대를 이끌어낸 두 배우에 대해 "Perfect! Wonderful" 등 연신 찬사를 쏟아내며 기립박수를 보냈다.

'오페라의 유령'은 세계 어느 나라, 어느 도시에서 공연되어도 동일한 수준의 퀄리티를 유지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총 6개월간의 캐스팅 과정을 통해 오직 실력만으로 팬텀 역을 거머쥔 양준모와 윤영석의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는 세계적인 배우 브래드 리틀마저 감동시켰다.

"'오페라의 유령'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 작품이자, 가장 애착을 갖는 작품 중 하나"라 밝힌 브래드 리틀은 두 명의 팬텀의 무대를 놓치지 않기 위해 이틀 연속 '오페라의 유령'을 관람하며 작품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공연 관람 후 팬텀 역을 열연한 양준모와 윤영석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양준모와 윤영석은 팬텀 캐릭터를 자신의 것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너무나 감동적인 무대를 선물해 주었으며, 나조차 배우고 싶은 많은 매력들을 무대 위에서 펼쳐 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명의 완벽한 팬텀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나뿐만 아니라, 한국 관객 모두에게 커다란 행운"이라고 감격의 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틴을 멋지게 소화한 최현주와 김소현에 대해서도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크리스틴 역은 최고의 프리 마돈나로서 높은 음역대의 노래와 함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감정적 연기까지 소화해 내야 하는 캐릭터.

브래드 리틀은 김소현과 최현주에 대해 "너무 사랑스럽고, 아름답다. 두 여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서는 윤영석과 양준모가 질투할 정도"라며 감탄과 함께 두 팬텀에게 질투를 보냈다.

또한 "멋진 두 배우와 함께 한 무대에 서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라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최상의 캐스트로 최고의 감동 무대를 선보이는 '오페라의 유령'. 이밖에 라울 역의 정상윤과 홍광호는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라울 역을 맡아 애틋한 감정연기와 파워 넘치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에 데려다 놓는다.

선티켓판매 5만장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9월 23일 개막한 '오페라의 유령'. 최상의 캐스트가 선사하는 압도적인 무대뿐 아니라 세계적인 음악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 공연도중 1톤 무게의 샹들리에가 객석으로 떨어지는 등 웅장하고 신비로운 무대 메커니즘을 만날 수 있는 '오페라의 유령'은 올해 절대 놓쳐 선 안될 최고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