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종대왕이 명명한 광화문은 소실, 재건, 이전, 소실의 역사를 반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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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상상전’은 광화문의 존재의미와 그 공간을 점유하고 향유하고 있는 우리네 모습을 표현하고자 기획된 전시다.
일상 속에서 흔히 만나게 되는 모습들을 통해 ‘광화문’에 대한 기억과 상상이 오롯이 떠오르게 될 것인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 김봄, 임성희, 조영준, 박광수이 참여한다. 대학에서 동양화, 서양화, 사진, 조형예술을 각각 전공한 그들은 도시풍경에 관심이 많아 평소 이를 주제로 작품활동을 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 젊은 작가들은 서울의 역사와 도시의 요소가 담긴 ‘광화문’을 창조적인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한다.
빌딩 숲속에 자리잡은 고궁에서는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풍선이 분수처럼 솟아 오르고, 광화문 광장에는 수영장이 열려 도심에서 피서를 즐기는 등 작가들의 상상 속에서 광화문은 새로운 공간이 된다. 관객들은 익숙한 풍경의 색다른 해석을 통해 미처 깨닫지 못했던 일상 속의 휴식과 아름다움을 깨닫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