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국제강이 제6회 ‘이 달의 노사 한누리상’에 선정됐다. 노사 한누리상은 노사협력과 양보교섭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 선 인물과 기업 및 노조를 월 1회 선정해 시행하는 제도다.
동국제강은 1994년 ‘항구적 무파업 선언’ 이후 15년 연속 안정된 노사관계를 유지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24일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동국제강 노조는 사측에 임금동결을 선언했다. 경제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뜻에서였다.
이에 사측은 고마움의 표시로 이들의 고용을 보장·결의했고, 경영진과 사무직원들 또한 연봉의 10% 자진반납, 고통분담을 함께했다.
이로 인해 동국제강은 지난 3월부터 경영실적이 개선되기 시작해 지난 8월에는 275억원의 흑자를 내고 36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했다. 내년에도 150명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동국제강 전운배 노사협력정책국장은 “노사협력 없이 고용 유지나 창출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노사협력을 통해 일자리를 지키고 신규 인력채용까지 일궈낸 두 기업의 사례는 산업사회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