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의 국내 직접투자는 큰 폭으로 늘었지만 우리 기업의 해외 투자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외국인의 직접투자는 67억92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4% 늘어났다.
우리나라의 직접투자 규모가 다른나라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은 원화 약세와 빠른 경기 회복 등이 외국 투자가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같은 기간 우리 기업의 해외 투자는 국내 투자의 부진과 맞물려 지난해보다 52% 급감한 101억100만 달러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