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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전송속도 56Mb/s급 HSPA+ 상용화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9.24 11: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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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화웨이는 2010년 데이터 전송속도 56Mb/s에 이르는 HSPA+ 상용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통신사업자들은 이 솔루션을 이용해 현재 다운로드 속도의 두 배에 이르는 데이터 전송 속도를 구현할 수 있게 된다.

멀티캐리어와 다중입출력(MIMO, multiple-input-multiple-output) 기술을 적용한 화웨이의 HSPA+ 솔루션은 지난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정보통신 전시회 'P&T Wireless & Networks Comm China 2009'에서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화웨이 무선제품라인 책임자인 완 뱌오(Wan Biao)는 “최고수준의 데이터 전송속도와 성능을 자랑하는 모바일 브로드밴드의 진화는 UMTS/HSPA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이동통신업계 발전에도 매우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하며, “화웨이의 56Mb/s급 HSPA+ 솔루션을 통해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소비자들에게 한층 개선된 모바일 브로드밴드를 먼저 경험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경쟁사들에 한발 앞서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고 덧붙였다.

화웨이의 4세대 및 38xx 시리즈 기지국을 사용하고 있는 이동통신사업자들은 내년 출시될 화웨이의 HSPA+ 솔루션을 이용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 하면 기존 네트워크를 초고속 HSPA+로 전환할 수 있다. 이는 네트워크 전환에 있어서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장비 투자 부문에서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다 준다.
화웨이는 올 8월 기준으로 10개가 넘는 HSPA+ 네트워크 상용화 계약을 성공시키며 엔드-투-엔드 모바일 브로드밴드 솔루션 부문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데이터 전송속도 28Mb/s에 이르는 상용 HSPA+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을 비롯해 일본 이모바일 (EMOBILE), 싱가포르 스타허브 (StarHub), 터키 보다폰 (Vodafone), 홍콩 PCCW등 메이저 이동통신 사업자들을 통해 최고 다운로드 속도 21Mb/s에 이르는 상용 HSPA+네트워크 5건을 구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