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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공사 송출관련 사고 대책마련 시급”

안형환 의원, “시청자 불편, 심각한 도덕적 해이”

나원재 기자 기자  2009.09.23 14: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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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방송공사의 송출관련 방송사고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안형환 의원(한나라당 서울·금천)이 한국방송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3년간 KBS 송출관련 방송사고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송출사고는 지난 2006년 114건에서 2007년 46건으로 줄어들다가, 2008년 67건으로 다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송출사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정전 33건(51.5%), 그리고 KBS 자체원인으로 분류되는 근무자 실수(인적장애)와 기기 고장이 각각 19건(29.6%), 10건(15.6%), 자연재해와 기타가 각각 1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KBS 자체원인에 의한 송출사고는 지난 2006년 전체의 30.7%(35건)를 차지했고, 2007년 67.3%(31건), 2008년 45.3%(29건)로 매우 심각한 도덕적 해이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는 설명이다.

안형환 의원은 “공영방송인 KBS의 송출관련 방송사고로 시청자들에게 불편을 준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며 “KBS관련 직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