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LG파워콤, 고객 전화번호 노출 막는다

통신업계 최초 0505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

나원재 기자 기자  2009.09.23 11:30:3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LG파워콤(대표 이정식)이 엑스피드 고객들의 전화번호 노출로 인한 피해에 대해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LG파워콤은 통신업계 최초로 고객 연락처 노출로 인한 스팸, 불법TM 등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0505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0505 안심번호 서비스는 고객의 실제 전화번호와 연결시켜주는 0505로 시작되는 11자리로 된 가상의 전화번호로서 초고속인터넷 개통·AS 또는 사은품 배송 시 고객과의 연락수단인 집 전화번호나 휴대폰번호 대신 0505번호를 부여, 대체함으로써 고객 개인의 연락처가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즉, 고객이 초고속인터넷 가입을 신청하면 LG파워콤은 이 고객에게 0505번호를 부여해 개통 작업 시 고객과의 연락은 0505번호로만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 과정에서 고객의 실제 연락처(집전화번호, 휴대폰번호 등)는 전혀 노출이 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또, 개통이나 AS작업이 완료되면 부여된 0505번호는 해지된다.

LG파워콤은 이를 위해 LG데이콤과 0505 안심번호 서비스 계약을 맺고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중순경부터 본격적으로 적용, 실시할 계획이다.

LG파워콤 관계자는 “0505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을 통해 불법적, 악의적 고객 연락처 수집, 보관 행위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스팸이나 불법TM 행위를 근절할 수 있으며, 사은품 배송 시 관리 부주의로 인한 고객 연락처 노출에 대한 위험도 줄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