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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모의수능 채점 결과의 특징 및 분석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9.23 1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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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9월 모의수능에 대한 채점 결과,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이 지난해 수능보다는 어렵고 6월 모의수능보다는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의 최고점 표준점수가 언어 148점, 수리가형 158점, 수리나형 156점, 외국어 138점으로 지난해 수능보다 수리나형을 제외하면 언어 8점, 수리가 4점, 외국어 2점씩 각각 올라 그만큼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당히 어렵게 출제된 6월 모의수능에 비하여는 언어 5점 하락, 수리가 14점 하락 등으로 그보다는 평이하였다.

이에 따라 실제 수능에서는 지난해 수능 수준에 근접하여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으로 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 영역에서 과목별 최고점 표준점수 차이에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아랍어가 100점을 기록한 반면에 독일어는 64점에 불과하여 36점이나 큰 차이가 났고, 사회탐구 영역은 윤리 및 법과사회가 80점인 데, 경제지리는 68점으로 12점 차이가 났으며, 과학탐구는 8점, 직업탐구는 18점이나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 리가 크게 나타날 상황이므로 실제 수능에서는 난이도 조정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올해 9월 모의 응시자가 62만 9천 659명으로 작년도 9월 모의 응시자 55만 9천 83명보다 7만576명 증가하여 올해 입시가 어느해보다도 치열한 경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2010 수능 원서접수 마감 결과, 지난해에 비하여 8만 8천990명이 증가한 67만 7천 829명이 지원하였다.

끝으로,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아랍어 열풍은 계속되어 올해 9월 모의수능에서도 일본어를 제치고 1위를 하였다. 이는 아랍어 과목이 표준점수 고득점 받기가 수월하다는 평가에 의하여 수험생들의 지원이 대거 몰리기 때문이다. 전국에 아랍어를 가르치는 학교가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일종 보너스로 시험을 보는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다른 제2외국어 과목 선택에 대한 특별한 혜택이 주어지지 않는 한 아랍어 열풍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움말 오종운 청솔학원 평가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