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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치과 치료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프라임경제 기자  2009.09.23 10: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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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좋지 않아 모두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즈음, 개인적으로 나아진 부분을 찾는다면 환자분과의 느긋한 상담시간 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도 환자분을 뵐 때 궁금한 부분은 모두 설명해 주고자 다짐을 했었지만, 간혹 바쁜 시간에는 아무래도 약간은 소홀한 부분이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의사를 대한다는 것이 마음이 편안한 일은 아니다(필자 역시 다른 분야의 진료를 받는 환자가 되면 긴장을 많이 하게 된다). 그러니 궁금한 것이 있었더라도 긴장을 한 통에 질문하는 것을 잊어버리기도 하고, 질문하는 것 때문에 시간을 빼앗으면 어쩌나 걱정하는 마음에 질문을 못하는 분도 있을 것이다.

특히 처음 오신 환자분들에게는 환자분 입장에서 충분히 설명을 해드리고 마지막으로 드리는 말씀이 있다. “궁금한 것 없으신가요?” 그리고 약 15초 정도 기다린다. 환자분들은 그제서야 조심스레 본인이 궁금했던 질문들을 하나하나 풀어놓는다. 개중에는 물론 치과의사 입장에서는 아주 단순한 질문인 것도 있겠지만 그것은 우리 치과의사 입장의 기준인 것이고, 환자분 입장에서는 오히려 그 단순한 궁금증이 해결되면 3년 묵은 체증이 풀릴 수도 있는 것이다.

이렇게 조목조목 체계적으로 설명을 해 드리게 되면 환자분들의 치과에 대한 부정적인 느낌이나 공포심은 많이 경감되는 것을 느끼게 되며, 몇 차례 진료를 진행하면 너무 긴장을 풀어버리셔서 간혹 진료 도중에 조는 분도 계신다. 치과가 편해지시는 것은 좋지만 그렇다고 주무시게 되면 진료에 애로사항이 생기는 것도 문제라면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환자분들께서는 아무리 사소하더라도 자신이 받고 있는 치료에 대해 궁금하거나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치료받고 있는 주치의에게 질문을 하여 상담을 받고 충분히 이해를 하는 것이, 자신의 소중한 치아와 진료시간, 치료의 만족도를 높여 치과의사와 자신에게 모두 유익한 것임을 명심하여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임플란트, 교정 등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는 치료의 경우는 더더욱 두 말 할 이유가 없음은 자명한 것이다.

   
 
   
 
여의도 서울더블유치과 원장 이장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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