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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유통가, 초저가 선물세트 막판승부

정유진 기자 기자  2009.09.23 10: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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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경제]추석 연휴를 앞두고 유통업계의 초저가 선물세트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경기회복의 조짐에도 불구하고 올 추석선물은 저가형 선물이 대세를 이루고 있어 유통업계도 1만원대 미만의 초저가 선물세트와 2~3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를 내세워 소비자 유치에 한창이다.

이마트는 1만원 미만의 '초저가' 상품을 지난해보다 20∼30% 늘렸다. ‘이마트 참치세트’(9,900원), ‘이마트 전통차세트’(9,800원), ‘해피초이스 바디케어세트’(6,900원) 등 1만원 미만의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했다.

홈플러스는 '산지기획 배 5kg세트'(8,800원)를 비롯해 '재래김 실속세트'(7,800원), '여수참멸치세트'(9,800원) 등 1만원 미만의 초특가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려 모두 500여 종을 마련했다고 대표적이다. 3만원대 미만 저가선물세트의 비중도 전체의 50%까지 올렸다.

롯데마트도 '실속 배 세트'(3kg)와 '실속 사과 세트'(3kg)는 각각 9,800원에 판매하며 '백설 한결같이 1호'(8,900원), '스페인와인 기획세트'(9,900원) 등 1만원 이하에 살 수 있는 다양한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CJ제일제당은 1만~2만원 사이의 콩기름, 올리브유,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 명절 시즌에 많이 소비하는 식용유를 중심으로 선물세트를 구성했고, 한우전문기업 다하누는 100%한우사골과 잡뼈로 우려낸 ‘다하누곰탕 선물세트’(2만9,800원)를 선보였다.

청정원은 ‘고급유 2호세트’(1만7500원), ‘포도씨유3호세트’(1만6500원)등을 판매중이고, 애경은 ‘프리미엄 치약세트’(2만5000원)’를, 동원F&B는 총 200여가지 제품 중 2~3만원대의 제품만 50여 가지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