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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속 유쾌한 웨딩파티 뮤지컬 '웨딩싱어'

유병철 기자 기자  2009.09.23 1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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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06년 토니어워즈에서 작품, 각본, 음악, 안무, 남우주연상 등 5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고, 드라마데스크 어워즈 8개 부문 그리고 드라마리그 어워즈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그 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을 끌었던 뮤지컬 '웨딩싱어'가 한국에서 초연된다.

'웨딩싱어'는 2007년 미국 투어를 하고 스웨덴, 스페인에서 초연했으며 2008년 영국과 일본에서 초연했다. 올 2009년에는 핀란드,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그리고 한국에서 초연한다.

'웨딩싱어'는 젊은이들이 느끼는 낭만적인 꿈과 현실 사이에서의 방황 그리고 진실한 사랑을 찾기 위한 여정을 흥겨운 디스코 음악과 열정적인 군무와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와 의상으로 유쾌하고 따뜻하게 표현하고 있다. 젊은 날의 아름다운 꿈과 사랑에 대한 노래가 한국 관객들에게 신나는 재미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유명 작곡가가 꿈이지만 결혼식 파티 가수인 로비 하트와 낭만적인 사랑을 꿈꾸는 웨이트리스 줄리아 설리번의 진실한 사랑 찾기를 그린 뮤지컬 '웨딩싱어'.

로비는 어떤 결혼식 파티든 최선을 다해 축가를 부르는 웨딩싱어로 사랑이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로맨티스트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결혼식에서 약혼녀인 린다에게 차이게 된다. 파혼의 충격으로 폐인이 된 로비는 예전처럼 웨딩파티의 축가를 부르는 것이 쉽지 않다. 한편 돈 많은 남자친구 글렌에게 청혼을 받은 줄리아는 그가 일에 열중하느라 결혼식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자, 홀리와 로비에게 도움을 청한다. 폐인 생활을 하던 로비는 줄리아의 결혼 준비를 도와주면서 점차 회복되고, 줄리아는 로비에게 진실성을 발견하면서 그에 대한 감정이 흔들리는 것을 느낀다.

이번 초연 무대에는 유명한 작곡가가 되는 것이 꿈이지만 결혼식 피로연 가수로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주인공 로비 하트 역으로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들며 재능과 열정을 발현하고 있는 배우 황정민과 박건형이 출연한다.

영화에서는 드류 베리모어가 연기했던 여주인공 줄리아 설리번 역은 '헤어스프레이', '마이스케어리걸'의 히로인 방진의가 캐스팅 됐다.

그리고 '맨오브라만차', '미녀는 괴로워'를 통해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을 보여준 윤공주와 '아이다', '드림걸즈'를 통해 발군의 춤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김소향이 줄리아의 베스트 프렌드 홀리로 더블 캐스팅 되어 출연한다.

또한 '아이러브유', '대장금'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여배우의 원숙한 매력을 이끌어가고 있는 양꽃님,  '이블데드', '브루클린'에서 확고한 색깔을 보여준 이필승, '알타보이즈', '캣츠' 등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빠른 성장을 보여준 라준, '빨래', '인당수 사랑가'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한 박정표, 그리고 '드림걸즈'로 당당히 실력을 인정받은 류승주가 출연한다.

뮤지컬 '웨딩싱어' 무대에서 실력으로 인정받은 국내 최정상의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유쾌하고 화려한 하모니를 기대해보자. 2009년 11월 27일부터 2010년 1월 31일까지 충무아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