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모범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인정받아 노동부로부터 ‘노사상생 양보교섭 실천 인증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노사상생 양보교섭 실천인증은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도 노사가 협력하여 고통분담을 실시하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여 산업 현장에서 노사상생의 양보 교섭이 보다 확산되도록 뒷받침 하기위해 선도적으로 양보교섭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정부가‘양보 교섭 실천 기업으로 인증’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양보교섭 실천 인증제’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합의를 통해 정부차원에서 사회적 합의 및 위기 극복을 위한 양보교섭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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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5월에 도입된 이 인증제도는 노사 관계가 우수한 국내 몇몇 기업밖에 선정되지 않았으며, 제약 업계에서는 삼진제약이 최초로 선정되었다.
삼진제약의‘노사상생 양보교섭 실천 인증기업’선정은 창립 41년 간 이어온 노사무분규 기록과 8년 연속 무교섭 임금 협상 등 상생과 선순환의 노사관계 구축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삼진제약은 지난 32년 전인 1977년부터 주5일제 근무를 실시한 것을 비롯, 1976년도에 삼진장학회 발족, 노사화합 철탑산업훈장(96년), 경영자총협회 보람의 일터 대상수상(2004년) 등 안정된 노사관계로 창사 후 41년간 무분규 기록과 흑자경영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이성우 사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최근 8년간은 무교섭 임금협약의 기록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노동부 인증 수여는 올초 경영진과-노조가 주고 받은 직원 안심선언과 자발적 연차휴가 반납 운동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경제 위기가 최고조에 이른 올해 초, 이성우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먼저 직원들이 마음 놓고 일하게 하기 위해‘임금삭감과 인위적 구조조정을 하지 않겠다’는‘직원안심선언’을 하자, 이명윤 노조위원장과 노조원들이 직장인에게 보물과도 같은 연차 휴가 50%반납과 자발적 생산성 증대 운동을 전개하기로 화답하면서 상생의 기틀을 다졌다. 이성우 사장은 그 후 위기 극복을 위해 선뜻 희생을 감수한 직원과 가족들에게 일일이 편지를 보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폭이지만 임금도 인상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였다.
삼진제약㈜은 또한 독특한 직원 기(氣)살리기 노사문화로도 정평이 나 있다. 이성우 사장의 제안으로 실천되고 있는 직원 기살리기 프로그램은 일정하게 정해진 틀은 없지만, 상황에 맞게 필요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면서 직원들은 지루할 틈이 없고 다양함과 재미를 만끽한다.
사장과 직원들이 찜질방에서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는가 하면 직원들과 인기영화를 관람하고, 마당놀이, 비보이 공연 등의 문화 공연을 보기도 한다. 명사를 초청해 수시로 초청강연회를 열고, 영업직원들에게는 구두를 닦아주고 양복을 다려주고 고급가방을 지급했다. 최근에는 이성우 사장과 전 직원이 함께 독감 예방 백신을 맞기도 했다. 발전하는 중견제약사 삼진제약 경쟁력의 비결은 바로 ‘사소하지만 섬세함이 배어 나오는 임직원 기 살리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사상생 인증서를 수여한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는“임직원들의 희생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삼진제약이 노사상생 양보교섭 실천 인증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며“앞으로도 경영진과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경제 위기 극복과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해 소명을 다할 것이며, 더욱 모범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