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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이중근 회장, 라오스에 디지털 피아노 1000대 기증

배경환 기자 기자  2009.09.22 18: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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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주)부영 이중근 회장이 22일 상오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우리나라 졸업식노래가 담긴 디지털 피아노 1000대를 기증했다.

   
<22일 증정식에 참석한 부영 이중근 회장(좌)과 솜콧 라오스 교육부 장관>
이날 증정식에는 솜사왓 부수상 및 라오스 고위 정부관계자 그리고 라오스 박재현 한국대사, 현지 교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영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졸업식 노래가 없는 라오스를 위해 한국의 졸업식 노래를 디지털 피아노에 저장해 기증한 것이다. 특히 디지털 피아노에는 라오스 애국가 등은 물론 우리나라 졸업식 노래(윤석중 작사, 정순철 작곡)의 곡과 가사가 라오스어로 번안, 저장돼 있으며 그밖에도 고향의 봄, 아리랑 등 한국인들이 즐겨 부르는 곡이 수록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중근 회장은 “라오스 초등학교에 기증된 디지털 피아노는 초등학생들의 음악교육 여건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양국 간 우호관계 증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교육기자재 등을 보급해 초등학생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부영은 비엔티엔에 ‘부영 라오 은행’을 설립, 23일 개점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부영 라오 은행’은 모기업의 주력분야가 주택사업인 만큼 주택금융 전문은행으로 발전해 주택자금 대출은 물론 주거환경이 낙후된 라오스에 주택을 직접 지어 융자 제공 및 분양을 동시에 하는 사업 등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