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판매 부진에 고전을 면치 못하는 지엠대우가 하반기 틈새시장을 공략할 모델을 출시해 관심을 받고있다. 문제는 기존 라세티 프리미어의 문제점이 어느정도 향상됐냐는 것이다.
지엠대우 관계자는 "기존 문제점들이 많이 향상 됐다는 평을 듣는다"고 말하며, "앞으로 내수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업계 관계자는 라세티 프리미어 ID 출시관련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은 중요하다. 그러나 기존 1.8급 차량은 소비자들의 선택에서 외면 당했다"고 설명하며, "향후 지엠대우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고객의 니즈에 얼마나 부합되는 가가 중요한 포인트로 적용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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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릭라벨 부사장과 탤런트 한은정이 손을 흔들고 있다] | ||
라세티 프리미어 ID에 장착된 고효율 1800cc 에코텍 3세대 가솔린 엔진은 ‘더블 가변 밸브 타이밍(DCVCP)’ 기술을 적용, 최적의 흡기 및 배기 밸브의 개폐 시기를 조절해 엔진 효율을 향상시키면서 배기가스도 크게 줄였다.
이와 함께 새롭게 적용된 ‘가변흡기 매니폴드(VIM)’는 엔진의 부하와 회전수에 따라 엔진의 공기흡입 경로를 적절하게 변경, 최적의 토크와 출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중/고속 구간에서의 차량 가속력을 한층 더 향상시켜 최대 토크 17.8kg.m(3,800 rpm) 및 최대 출력 142마력(6,200 rpm)을 실현했다.
또 첨단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는 에코텍 3세대 가솔린 엔진과 최적의 조화를 이룬다. 더욱 세분화된 변속기능으로 보다 다이내믹한 주행은 물론, 연비(13.3km/l)도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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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대우는 지난 16일 삼화모터스, 아주모터스, 대한모터스 등 3개 회사와 차량 위탁 판매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계에선 지엠대우와 대우자판간 사실상 결별수순에 들어가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릭 라벨 부사장은 "지난주 공식적으로 '다자 소매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향후 지금처럼 대우자판과의 관계는 확고하다"며 "지엠대우 출범 시부터 대우자판과 전략을 논의했으며, 대우자판과 결별한다는 것은 전혀 아니다"고 일축했다.
이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출시와 라세티 프리미어 1.8가솔린 모델 등으로 하반기부터 내수 판매가 증대될 것"이라며 "전 차종에 끊임없이 혁신적인 마케팅을 도입하는 등 내수 시장을 성장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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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대우의 하반기 내수시장의 주력차종인 라세티 프리미엄 ID를 타고 청라 주행성능시험장에서 테스트 드라이브를 실시했다.
기존 라세티가 가속성능이 떨어졌다고 하면 이번에 출시한 라세티 프리미엄 ID는 반응도 빠르고 무엇보다 정숙성의 강화로 주행의 즐거움을 잠시동안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 인상에 남는다.
코너 주행에서도 흔들림 없이 박차고 나가는 안정감까지 더해져 빈틈없는 라세티 프리미어 ID가 아니냐는 평을 들었다.
차량성능에서 기존 과제를 풀었다고 하면 남은 과제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틈새시장에서 얼만큼 성과를 올리는 것이다.
릭라벨 부사장은 "1.6 모델의 구매 층이 움직일 수도 있다. 위험도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고 말하며, "그러나 기존고객과는 달리 새로운 라인을 형성 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사양이 추가된 1.8 모델은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올 것이다"고 전했다.
2010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ID 모델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SX 모델 일반형 1611만원, 고급형 1681만원 △CDX 모델 일반형 1702만원, 고급형 185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