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브로드밴드가 사명 변경 1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핵심 경영과제로 고객행복을 꼽고 성장 중심 경영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사장 조신)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옛 하나로텔레콤에서 SK브로드밴드로 새롭게 태어난 지 1년을 기념해 그동안의 성과 점검과 향후 주요 경영과제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신 SK브로드밴드 사장은 이날 “고객행복은 컨버전스 시대 확실한 전략적 경쟁우위”라며 “고객행복이 성장을 낳고, 성장이 다시 고객행복을 견인하는 선순환 기반을 뿌리내려 고객행복 경쟁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고객행복을 선도하는 것이 시장을 주도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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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하나로텔레콤에서 SK브로드밴드로 사명을 변경한지 1주년을 맞아 22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조신 사장이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SK브로드밴드는 간담회에서 △고객가치(CV) 중심 전략 설계 △고객행복 실행력 제고 △SK그룹의 고객행복 시너지 확대 △고객행복 리더십 확보 등을 골자로 1년 성과를 풀어냈다.
‘고객행복과 성장’을 중심으로 미션과 비전을 새로 세우고, 성장과 수익 간 밸런스를 맞추는 한편, SK 얼라이언스를 토대로 마케팅과 유통채널, 네트워크 등 인프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시기였다고 SK브로드밴드 측은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도 고객행복과 성장 중심 경영을 적극 펴나갈 계획이다.
먼저 CV 측면에서 그동안 회사가 고객 불만을 인지한 뒤 움직였다면 앞으로는 고객이 회사의 다양한 가치를 먼저 느끼도록 고객인지 차원의 CV도 포함해 전략을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업문화를 비롯한 회사의 모든 경쟁력을 고객행복을 창출하는 인프라로 정비해 실행력을 높여 나간다.
SK그룹의 고객행복 문화를 성장 솔루션으로 삼아 기업문화 시너지를 강화하는 한편, SK그룹 관계사들과 가정고객은 물론 기업고객 대상 사업까지 전방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수익성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초고속인터넷 부문은 커버리지 확대와 망고도화, 결합상품 등 상품 경쟁력을 통해 품질과 서비스 모두를 앞서가고, 인터넷전화 시장에선 제도개선 기회를 적극 공략한다. IPTV는 사용자 환경(UI)과 고객편의 기능을 차별화한 브로드앤IPTV 2.0 양방향서비스로 가입자 확대에 나선다.
이날 기자들의 질의 응담에 응한 조신 사장은 적자체제가 지속되고 있는 재무구조에 대한 복안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양적인 성장과 질적인 성장이 함께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그렇다고 단기적 수익에 연연해 쥐어짜기식 손익 맞추기는 급변하는 사회서 기업 생존기반의 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또 “이제 새로운 시작에 불과하고, 고객 행복과 성장의 선순환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면서 “내년 후에는 분명히 턴어라운드(재무구조) 시점이 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벌인 결과 1년간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 약 44만3천 가입자를 늘리며 순증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