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30 세대의 일과 사랑을 공감 넘치는 에피소드로 엮어낸 무비컬의 원조 '싱글즈'가 PMC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지난 8월 20일 새로운 캐스팅으로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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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의 대표 공감 뮤지컬이자 무비컬의 원조 격인 '싱글즈'는 지난 2007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3여 년 동안 흥행과 작품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브랜드 뮤지컬로서의 자기 위치를 견고해 해온 작품이다.
특히 성공적인 관객 동원과 수많은 수상 기록 이외에도 '싱글즈'가 늘 화제를 몰고 다녔던 이유는 특별한 캐스팅 히스토리에 있다.
이현우, 이성진, 손호영등 남자 가수들의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의 장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2007년 뮤지컬 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김도현, 첫 데뷔작 '싱글즈' 이후 뮤지컬 주연급으로 떠오른 서현수 등 뮤지컬 스타로 발돋움한 사례까지 캐스팅은 늘 화제의 중심이었다.
이후 ‘어떤 스타가, 혹은 어떤 실력 있는 신인이 '싱글즈'의 얼굴이 될까?’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가운데 이번 새로운 캐스팅 역시 파격적인 시도로 눈길을 끌다. 최근 뮤지컬의 흥행 공식의 하나로 떠오른 스타 캐스팅이 배제 된 채 전문 뮤지컬 배우들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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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계의 신성 김동호(좌), 성두섭(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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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그리스', '뮤지컬 햄릿', '쓰릴미' 등의 뮤지컬계 화제작을 섭렵하며 신예답지 않게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김동호와 '내 마음의 풍금', '그리스',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김종욱 찾기'등을 통해 은근한 매력과 새로운 실력자로서의 모습을 드러내는 성두섭을 주목하게 된다.
이들이 보여주는 젊은 에너지와 활기! 그리고 기성 스타들을 위협하는 가창력에 준수한 외모는 최근 '싱글즈'를 찾는 여성관객들에게 회자 되며 뮤지컬계에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새로운 캐스팅의 '싱글즈'를 본 관람객들은 ‘배우들의 성량과 훌륭한 연기력으로 공연내내 집중할 수 있었다’는 평에서부터 두 남자 주인공 들의 외모에 대한 호감과 자칫 잘못하면 심심할 수 있는 ‘수헌’의 캐릭터를 두 배우가 잘 살려 주었다는 연기평까지 칭찬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들의 인기는 공연이 끝난 이후 두 배우를 기다리는 팬들의 모습이 항시 있을 정도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이들의 활약이 향후 '싱글즈'의 관객동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소극장 오픈런 공연으로 바뀐 후 관객에게 더욱 밀착감 높은 공감으로 다가가는 뮤지컬 '싱글즈'는 현재 대학로 PMC 자유 소극장에서 항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