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9.22 월 16:57
기사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순천 국회의원 여론조사, 김선동 1위 치고 올라와
정당지지도는 민주통합당 61%, 통합진보당 8%
입력 2012.01.02  13:37:29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4월11일 전남 순천 국회의원 선거에 정면승부를 예고한 김선동 의원(통합진보당.사진왼쪽)과 노관규 전 시장(민주통합당).
[프라임경제] 오는 4.11 국회의원 총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앙일보가 2일 보도한 전국 15개 관심지역 여론조사 결과 전남 순천의 경우 김선동 의원(통합진보당)이 37.7%로 1위로 치고올라온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국회의원 격전지로 분류되는 전국 15개지역구별로 집전화 250명, 휴대전화 250명을 합친 5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최대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다.

전남에서 유일하게 격전지로 분류된 순천의 경우 현재까지는 최루탄을 터뜨려 논란의 중심인물이 된 김선동 의원(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 노관규 예비후보(전 순천시장) 두 후보만을 놓고 여론조사가 실시됐다. 현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김선동, 노관규, 김영득씨이다.

조사결과 통합진보당(민노.국참.진보세력 소통합) 김선동 의원이 37.7%로 민주통합당(민주.혁신과통합.한국노총) 노관규 후보(29.5%)를 8.2%포인트 차로 따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순천 유권자들의 정당 지지도는 민주통합당 지지율이 61.4%로 통합진보당 지지율 8.1%를 크게 웃돌았다. 중앙일보 여론조사연구팀은 이에 대해 순천지역의 경우 정당 지지율과 인물 지지율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으로 꼽았다.

참고로,김 의원은 서갑원 낙마이후 치러진 작년 4.27 순천 보궐선거에서 당시 민노당 몫의 '야권연대'를 관철시켜 난립한 무소속 후보들을 제치고 당선됐으며, 노 후보는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뒤 1년6개월만인 지난달 1일 시장직 사퇴와 국회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1개월전 남도방송이 여론조사기관인 위디드RPC에 의뢰해 19세 이상 유권자 15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노관규 시장이 40.43%로 16.99%에 불과한 민노당 김선동 의원을 여유있게 누르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95% 신뢰수준으로 표본오차는 ±2.50%.

조사시점이 노관규 당시 시장이 사퇴발표(12월1일) 이전에 실시돼 현직 프리미엄이 반영돼 높게 나온점을 감안하더라도 노 후보의 당선을 점치며 '줄을섰던' 상황에 비쳐봤을때, 불과 1개월만에 순천시민들의 정서가 돌변한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노 시장에 당선된지 1년6개월만에 산적한 현안을 놔두고 시장직을 중도사퇴한데 따른 여론이 좋지 않았다는 사실이 어느정도 여론조사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노 캠프 측 관계자는 "이번 중앙일보 조사는 고작 500명을 대상으로 한 것에 불과하며 아직은 선거초반이어서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평가 절하했다.

여론조사에서는 이 밖에 안철수와 함께 유력 대권후보로 꼽히는 문재인 노무현비서실장(민주통합당)이 부산 사상구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한나라당 권철현 전 주일대사와의 가상대결에서 36.6%로 1위를 차지했다. 권 전 대사와는 9.2%포인트로 비교적 높은 수치로 앞서가고 있다.

부산공략을 선언한 문익환 목사 아들인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민주통합당)도 22.8%로 한나라당 허태열 후보(23.3%)와 0.5% 박빙의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측됐다.

 

박대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5
4
의견나누기(0개) 운영원칙 보기
0 / 최대 500바이트 (한글 250자)
광주NGO시민재단, 협동조합 맞춤형 아카데미 개설
노인들이 만드는 행복한 커피 '삼가연정'
150-890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7길 9 (여의도동 44-33) 두일빌딩3층 | Tel : 02-761-6114 | Fax : 02-761-6163
상호명 : (주)프라임경제 | 사업자등록번호 : 107-87-02858 | 발행인 : 이승찬 | 인터넷신문 등록 No.서울아00487
Copyright 2005 프라임경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