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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재택근무 지원도 척척" 제니엘 동대문센터 가보니

SK브로드밴드와 구축 MOU 체결…솔루션 교육 위한 공간도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2.11.03 17:57:58
[프라임경제] "앞으로 제니엘은 동대문센터의 쾌적한 근무 환경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제니엘이 지난 1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제니엘 동대문센터' 개소식을 통해 SK브로드밴드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제니엘


토탈 아웃소싱 기업 제니엘(대표 박춘홍)이 지난 1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제니엘 동대문센터' 개소식을 통해 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와 전략적 제휴(이하 'MOU')를 체결했다.

본 MOU는 SK브로드밴드가 '제니엘 동대문센터' 구축에 일부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제니엘은 '제니엘 동대문센터' 운영에 있어 SK브로드밴드와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박춘홍 제니엘 대표와 홍도희 SK브로드밴드 이사는 위와 같은 내용이 담긴 양해각서를 서명 후 교환했다. MOU 체결식에는 △김태균 제니엘 이사 △장문식 팀장 △신용구 SK브로드밴드 팀장 △박성 매니저 △김영석 영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실면적 400평의 내부는 근무 좌석 130석과 석당 2.7평으로 여유롭게 형성돼 근무자에게 최상의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 김수현 기자


이날 현장을 찾았다. '제니엘 동대문센터'는 제니엘의 다양한 아웃소싱 사업 중 콜센터 사업을 수행하는 제니엘만의 콜센터 전문관으로 구축됐다. 이처럼 자사에 전문 콜센터를 설립한 것은 종합 아웃소싱 업체 중 최초다.

센터는 포스트 팬데믹에 대비한 전략적 중소 거점형 클라우드 센터로 구축됐다. 센터 내 상담 공간에 들어서면 널찍한 공간과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실면적 400평의 내부는 근무 좌석 130석과 석당 2.7평으로 여유롭게 형성돼 근무자에게 최상의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제니엘은 최신 상담시스템을 기능별로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 솔루션과 즉시 활용 가능한 재택근무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 김수현 기자


센터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많은 회의 공간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니엘은 최신 상담시스템을 기능별로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 솔루션과 즉시 활용 가능한 재택근무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비대면 근무 형태가 정착되면서 솔루션 교육 및 자율적인 업무 형태를 위한 공간을 늘렸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상담사의 쾌적한 업무를 위한 공간도 조성됐다. 센터 입구에서는 아늑한 휴식공간과 카페테리어가, 다른 공간은 휴식을 위한 안마의자 등이 배치됐다. 이밖에도 제니엘은 상담사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과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함께할 계획이다.

상담사의 쾌적한 업무를 위한 공간도 조성됐다. 휴식을 위한 카페테리어 및 안마의자 등이 배치됐다. =김수현 기자


박춘홍 제니엘 대표는 "'제니엘 동대문센터' 구축에 SK브로드밴드와 상호 긴밀히 협업하기로 약속했다"라며 "앞으로 제니엘은 '제니엘 동대문센터'의 쾌적한 근무 환경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니엘은 '일하고 싶은 사람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 구현'이라는 궁극적 목표 아래 △의료 △콜센터 △제조생산 △유통 △물류 아웃소싱 △HR컨설팅 △교육컨설팅 △고용지원서비스 △헤드헌팅 등 토털 아웃소싱을 하는 종합 인재고용서비스 기업으로 11개 법인 계열사와 1개의 비영리재단에서 총 1만3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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