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프로골퍼 36명이 지난 29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상상인 ESG 그린써밋 with YTN'에 참가했다.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된 '상상인 ESG 그린써밋'은 각계 각층의 이해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휠체어 아동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추진해 온 행사로,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의 진행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휠체어 아동을 위해 프로 골퍼 36명이 '상상인 ESG 그린써밋'에 참가했다. ⓒ 상상인그룹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는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6~18세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2000명 이상이 지원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 골퍼와 셀럽 등을 포함한 참가자들이 도네이션 홀 등 현장 이벤트에 참여해 기부금을 적립하고, 직접 사용하는 골프 용품을 자선 경매에 기증하기도 했다.
한편 조성된 기금은 휠체어 사용 아동을 위한 △맞춤 휠체어 지원 △장학금 지급 △교육 지원 및 인식개선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