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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북미항로 정기 컨 선 6500TEU급 선박 유치

'항만배후단지 활용도 개선 사업' 사례로 우수상 수상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2.07.27 09:06:22

■ 'YGPA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 개최

■ '항만배후단지 활용도 개선 사업' 사례로 우수상 수상


[프라임경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공사 임직원의 발로 뛰는 마케팅을 통해 SM상선 PNS(북미서안)항로에 투입되는 선박 6척에 대해 6500TEU급으로 업사이징된 선박을 유치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SM상선 PNS(북미서안)항로에 투입되는 선박 6척에 대해 6500TEU급으로 업사이징된 선박을 유치했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이번 유치는 박성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코로나19에 따른 북미서안 항만 적체 심화로 부족해진 선복량 확보를 위해 2022년 상반기동안 SM상선 임직원을 대상으로 광양항을 적극 홍보하고 북미 수출입 물류 개선을 위한 대책을 함께 마련하는 한편, SM상선 캐나다지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PNS서비스의 업사이징을 이끌어 냈다.

업사이징된 PNS서비스를 통해 연간 북미발 수입 물동량 7만TEU가 광양항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업사이징 이전 PNS서비스를 통해 약 3만TEU가 처리됐던 것과 비교하면 135%(4만TEU)의 수입물량 증대 효과가 있다.

공사 관계자는 "국적선사 대상 마케팅으로 북미 서비스 업사이징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하반기는 국내외 얼라이언스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업사이징된 선박은 지난 23일 처음으로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을 통해 입항해 24일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 마린스트(해운 대리점) 관계자들과 입항 기념식을 갖고, 25일 SM상선 임원진을 광양항으로 초청해 해당 서비스의 안정화 및 북미서안 신규서비스 광양항 유치를 위한 협의를 이어 나갔다.


■'YGPA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 개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26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YGPA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YGPA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이번 행사는 임직원 참여형 행사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의 소비를 촉진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공사 임직원 10여명은 광양 5일시장을 직접 방문해 쌀 등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고, 구매 농산물은 '광양시니어클럽'에 전달해 취약노인의 건강증진 및 영양결핍 예방을 지원했다.

공사는 26일을 시작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광양 5일시장, 여수 교동시장을 방문하여 농산물을 구매하고, 구매한 농산물은 취약계층 상생을 위해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항만배후단지 활용도 개선 사업' 사례로 우수상 수상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한 2022년 상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항만배후단지 활용도 개선 사업'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22년 상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항만배후단지 활용도 개선 사업'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이번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경쟁력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행정이나 정책의 성공사례를 선발하는 제도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사례는 YGPA가 최근 증가하는 광양항 배후단지 수요 대응을 위해 활동도가 낮은 주차장, 공원 등의 공용부지를 기업이 입주가능한 부지로 개선한 것이다.

YGPA는 금년 3월 경쟁력 있는 신규 9개 사를 유치해 배후단지 생산성 향상에 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박성현 사장은 "여수광양항을 이용하는 국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행정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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