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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헌 여수시의원, 여수시의회 경도개발 논란 중단 촉구

"경도개발이 계획된 일정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더 이상의 논란 중단해야"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1.10.14 08:50:22

[프라임경제] "경도 개발이 일정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향후 1조5000억원 정도의 투자를 할 기업이 나올지 의문스럽다."

강재헌 여수시의원이 214회 여수시의회 임시회에서 10분 발언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강재헌 여수시의원은 13일 214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10분발언에서 "여수시의회가 경도 관광단지 개발사업자인 미래에셋에 대해 국정 감사 청구 등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기업 투자의지를 저해하는 잘못된 결정이다"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미래에셋은 경도에 1조5000억원을 투자해 호텔, 콘도, 관광테마시설을 2029년까지 조성해 세계적인 관광단지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며 "특히 지역업체 및 장비 우선참여, 지역인재 우선 고용, 지역업체 우선 입점, 개발 이익 100% 지역 재투자 등 상생방안을 마련해 박현주 회장이 직접 발표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개발과정에서 일부 부지를 타워형 레지던스로 변경해 승인을 받은 것과 관련해 '부동산 위주 개발사업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며 "여수시의회는 시정질의, 10분 발언, 성명서 발표, 결의안 채택, 경제자유구역청 항의방문에 이어 급기야 국정감사 및 감사원 감사청구 결의안 채택 등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강 의원은 "여수시의회가 충분한 토론과 소통으로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보다는 '생활형 숙박시설이 부동산 투기다'는 주장과, 총수일가의 지분구조를 문제삼았다"며 "이를 철회하지 않으면 국비 보조사업으로 계획된 신월~경도간 연륙교 사업의 매칭 예산을 삭감하겠다. 국정 감사와 감사원 감사를 청구하는 등 우리지역에 투자하겠다는 기업의 투자의 투자의지를 위축시키는 행위가 이어졌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부동산 투기 이익이 수천억일 것이라고 하지만 사실에 근거한 어떠한 명확히 제시되지 않고 추측성이 대부분이다"며 "극단적인 활동은 우리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일각에서 한신아파트의 문제를 지적하며 문제를 삼지만, 웅천지구의 고층아파트와 생활형 숙박시설이 하늘 높은 줄 모르게 올라가는 것은 외면해 왔다"며 "웅천의 경관은 무너져도 되고 경도의 경관은 살려야 한다는 논리가 시민들과 투자자에게 설득력이 있겠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이제 여수시의회는 경도개발이 계획된 일정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더 이상의 논란은 중단하고 더많은 고민과 소통을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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