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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 총 1221 부스 운영

'카카오게임즈' 메인 스폰서로 참가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10.13 16:14:36
[프라임경제] 코로나19로 지난해 한시적으로 중단됐던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이 돌아온다.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 이하 조직위)는 '지스타 2021'의 참가 접수 결과와 함께 메인스폰서 및 확정된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올해 지스타 2021은 참관객 입장 수가 제한되는 특수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와 같이 BTC 현장에는 지스타 특별 무대와 방송이 진행된다. ⓒ 조직위


먼저 '지스타 2021' 참가신청 결과 총 1221부스로, BTC관에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그라비티 △시프트업 △엔젤게임즈 △인벤 △프록시마 베타 등이 대형 부스로 참가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예년 대비 부스 및 참가사의 수는 50% 정도 감소했지만 이는 참가신청 기간 재확산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풀이된다"며 "강화된 방역 수칙 반영을 위해 당초 예년 대비 60% 수준까지만 접수 받고자 했으며, 추가적으로 발생한 전시장 내부 여유 공간 역시 방역을 위한 공간으로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식 슬로건 'Here comes the game again'

'지스타'는 2021년 새로운 환경 속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뜻을 담아 아이덴티티 리뉴얼을 진행했다. 

기존 'Game'과 'Global'의 의미를 내포한 이녀설 'G', 스타 그래픽 '별', 그리고 'STAR'는 조합은 유지하되 누구나 지스타 브랜드를 빠르고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이 초첨을 뒀다. 이와 함께 'Midinight Gray' 색상은 별이 떠있는 넓은 우주와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Star Blue' 색상은 게임을 즐기는 유저를 표현했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오프라인 전시회를 재개하고 팬들과 호흡한다는 의미를 담아 'Here comes the game again,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로 슬로건을 확정했다. 

이번 슬로건은 다시 오프라인으로 만나게 되는 반가움과 '지스타'를 통해 다시 게임 문화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기대금을 표현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스타'는 다시 한 번 현장을 찾은 참관객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잊고 있었던 일상의 오프라인 체험과 경험을 다시금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스타 2021'의 메인 스폰서로 카카오게임즈가 선정됐다. 

국내 게임시장을 선두하는 카카오게임즈가 참여함과 동시에 BTC관에 100부스의 대형 부스를 마련함에 따라 2021년 다시 재개되는 지스타의 오프라인 전시에도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다시금 시작되는 오프라인 전시에 카카오게임즈와 같이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사전 준비부터 양측이 적극 협력해 '지스타 2021'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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