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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색, 그날 입는 '생리팬티' 식약처 허가 인증 완료

흡수된 생리혈 빠르게 건조…장시간 입어도 '가뿐'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1.08.20 17:44:55
[프라임경제] 팸테크 스타트업 주식회사 단색(대표 황태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 허가를 받아, 품질관리 능력을 검증받은 공장에서 '생리팬티'를 제작, 생산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팸테크 스타트업 단색이 그날 입는 '생리팬티' 식약처 허가 인증을 완료했다. ⓒ 단색


생리팬티는 일회용 생리대 대신 팬티만 입어도 생리혈을 흡수하고, 새지 않도록 하는 기능성 언더웨어다. 

단색은 생리하는 날 하루종일 일회용 생리대를 착용하며 일어나는 다양한 불편함을 개선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생리할 때 입는 '생리팬티'를 제작했다. 생리팬티는 흡수된 생리혈을 빠르게 건조시켜 장시간 입고 있어도 찝찝하지 않게 개발됐다. 

특히 특허받은 5중 방수 원단이 생리가 샐 걱정없이 안심하고 입게 해준다. 5중임에도 일회용 생리대에 비해 굉장히 얇고 놀랍도록 가볍다. 또한 통기성이 우수해 냉 냄새와 가려움을 줄이고, 활동성을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이 설계됐다.

단색은 자사에서 개발한 단색만의 5중 방수원단을 적용한 생리팬티 식약처 의약외품 허가를 받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3년동안 준비, 지난 7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받았다.

단색은 국내 최초 패드없이 입는 언더웨어를 런칭한 브랜드다. 현재 단색에서 판매 중인 시그니처 제품, 컴포트에어는 편안하다 (comfort)와 가볍고 잘 통한다(air)는 뜻을 지닌 그날 패드없이 입는 샘방지 위생팬티다. 용량 및 디자인에 따라 △라이트 △베이직 △하이웨스트 △드로즈로 라인으로 구성됐다.

한편, 단색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1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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