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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MINI 브루잉 카'로 국립경찰병원에 커피 나눔

사전 접수된 1000개 사연 중 10곳 최종 선정해 브루잉 카 본격 운영 시작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21.08.10 10:48:40

스타벅스 직원이 'MINI+스타벅스 브루잉 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프라임경제] 스타벅스 커피 맛 그대로 전달하는 이동식 커피차 'MINI+스타벅스 브루잉 카'가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자동차 브랜드 MINI 코리아와 협업한 MINI+스타벅스 브루잉 카를 통해 서울 국립경찰병원을 방문하고 약 200잔의 음료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브루잉 카는 MINI 코리아의 신차에 스타벅스 매장과 동일한 커피 머신을 설치해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직접 커피를 제조해 제공하는 이동식 커피차로, 고객 사연이 담긴 특별한 장소에 찾아가 색다른 추억과 감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스타벅스는 MINI 코리아와 함께 지난 7월 말까지 스타벅스와 MINI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된 약 1000개의 사연을 토대로 총 10곳의 의미 있는 장소를 최종 선정했다.

첫 번째는 국립경찰병원에서 근무중인 언니와 동료 의료진을 위해 응원의 커피를 전달하고 싶다는 한 고객 사연을 바탕으로, 지난 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국립경찰병원에 방문해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고자 약 200잔 분량의 음료와 '라이스 칩'을 전달했다.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브루잉 카에서 제조된 음료를 국립경찰병원 의료진에게 전달하고 있다.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날 제공된 음료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운영중인 커피 머신과 같은 머신을 사용해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직접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아이스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MINI와 컬래버레이션한 음료인 '루비 레드 칠링 아이스 티' 등을 제조해 리유저블 컵에 담아 제공됐다.

스타벅스는 국립경찰병원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119안전센터, 의료원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의미 있는 장소들을 방문해 커피와 함께 사연에 담긴 감동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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