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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로직스·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기술지원 사업 MOU 체결

CIS 운송·통관업무 자문 "신규 파트너 확보 기회 될 것"

이수인 기자 | lsi@newsprime.co.kr | 2021.07.21 12:53:26
[프라임경제] 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 태웅로직스(124560, 대표이사 한재동)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독립국가연합(CIS)지역 운송·통관 자문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태웅로직스는 한국생산연구원의 중앙아시아 지역 사업 관련 운송·통관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태웅로직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진행 중인 '우즈베키스탄 섬유분야 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 사업'의 원활한 수행에 협력한다. 이 사업은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 현지 기업 지원 및 국내 기업 CIS 지역 진출에 일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개발도상국에 대한 기술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태웅로직스는 우즈베키스탄을 필두로 CIS 지역 현지 운송 및 통관절차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CIS 지역에서 기술 지원 및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15년 이상 진행하는 중에 있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는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CIS 지역은 타 지역대비 폐쇄적인 구조로 물류 운송이나 통관 절차가 까다로운 편이기 때문에 자문을 진행하게 됐다"며 "CIS 지역 주요 거점인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지의 신규 파트너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류 및 통관 업무 관련 자문을 요청하는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존 확보하고 있는 거점 지역 외에서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새로운 물류 파트너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21일 오전 11시56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0.96% 내린 9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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