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뉴스룸] "맥도날드 'BTS세트'로 K푸드 매력 전파"

[프라임경제] 맥도날드가 가수 방탄소년단(BTS)과 컬래버레이션 메뉴 'The BTS세트'로 글로벌 입맛을 사로잡을 한정판 메뉴를 선보였다. 맥도날드가 세계 매장에서 유명 인사와 협업한 메뉴를 처음 선보인 것과 한국의 매운맛을 전파한다는 점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BTS세트는 패키지에 적힌 '보라해' '케이준 소스' '스위트 칠리소스' 등 한글 문구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 패키지에도 그대로 적혀 나가며, 국내에서는 전국 맥도날드 매장 및 드라이브스루, 또는 맥딜리버리를 통해 내달 30일까지 주문 가능하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한국의 첫 셀레브리티(Celebrity) 시그니처 메뉴 출시를 손꼽아 기다리는 수많은 분들에게 마침내 BTS세트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BTS세트가 국내를 포함 전 세계 50개 국가에 출시했지만 中·日은 제외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업계에서는 중국과 일본 내 '혐한(반한 감정)' 영향을 의식한 결정인 듯하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기사 내 영상은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프라임경제의 '하이브리드 AI 캐스터'는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새로운 형태로 선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