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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국산화 개발" 이노그리드, 과기부 기술혁신 '특별상' 수상

2020 SW R&D 우수 성과 시상, 업무유공자로 김명진 대표 '장관표창' 받아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0.12.10 11:30:36

[프라임경제]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제15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인터넷 기술혁신부문 특별상과 '2020 SW R&D 우수 성과 및 업무유공 발표시상'에서 SW R&D 성과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로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가 장관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 이노그리드

이노그리드는 이번 수상으로 퍼블릭, 프라이빗멀티 클라우드솔루션 기술개발과 한국데이터허브얼라이언스(이하 K-DA)를 통한 데이터사업 및 기술리딩등 국산화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5회를 맞는 시상으로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한국인터넷기업협회 주관으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인터넷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문화확산에 기여한 우수기업·단체·개인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은 △인터넷 비즈니스 △인터넷 기술혁신 △인터넷 사회공헌 단체 부문 △개인공로상까지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되었다.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기술인 '클라우드잇'은 창업 이후 10여년 동안 클라우드기술에만 집중투자와고용창출을 통해 퍼블릭 클라우드서비스를 시작으로 프라이빗 멀티클라우드까지 자체기술력으로 국내 초기 클라우드시장 상용화에 앞장서 왔다.

최근 데이터3법 시행과 데이터기본법 재정을 통해 K-DA의 60여개 회원사들과 데이터기술과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클라우드서비스는 K뉴딜 및 언택트시대를 만나 정부 및 지자체, 기업등의 높은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성능면에서도 외산 솔루션과 비교해 대등한 수준을 보이고 있어 올해 매출도 지난해 대비 증가추세에 있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기술혁신부문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올해 다양한 인터넷 기술 서비스에서 우수한 성과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특히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는데 인터넷 기반의 원격수업, 확진자 관리, 마스크앱, QR코드 발급·인증 등이 큰 역할을 담당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기반의 고성능‧지능화된 신기술‧서비스가 많이 창출돼 한국 경제가 반등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노력과 함께 개발·확산을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국산 클라우드서비스 개발은 힘든 길이지만 올해 클라우드기업 최초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에 이노그리드 클라우드잇이 지정됐고 이번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특별상 수상으로 또 한번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는 뜻 깊은 자리로 생각된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코로나19 어려운 경제를 언택트 시대의 필수 클라우드서비스와 K-DA 회원사가 협력해 데이터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해 글로벌 진출에도 선봉장이 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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