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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비전-위드아띠, 라이브커머스 통한 시니어 일자리 사업 추진

온라인 쇼핑 변화…시니어를 라이브방송 상품안내자로 양성

이우호 기자 | lwh@newsprime.co.kr | 2020.06.26 17:38:34
[프라임경제] 라이브상거래 전문기업 '셀러비전'과 신중년 교육사업 '오팔클래스' 위드아띠는 26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시니어셀러 양성 및 운영사업’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라이브커머스 시니어셀러 판매활동. ⓒ 셀레비전

지금 온라인은 동영상 전성시대이다. 이전 △드라마 간접광고(PPL) △TV광고 △홈쇼핑 등 미디어커머스가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발전에 따라 브랜디드 콘텐츠와 함께 라이브커머스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 시장에는 △포털(네이버·카카오) △오픈마켓(11번가·티몬) △유통업체(롯데·현대 백화점)는 물론, △소상공인 △중소기업 △제조업체까지 가세하고 있다.

이렇게 라이브커머스가 대중화되면서, 1인 라이브방송 셀러들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SNS)채널을 통해 상품 정보와 지식으로 커머스 시장에 진입했다.

2018년부터, 셀러비전은 TV홈쇼핑 20년 경력을 바탕으로 좋은 기업·제품을 발굴해, 라이브방송으로 셀러가 고객에게 상품을 소개하는 기획을 진행해왔다. 고객은 '인플루언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직관적으로 상품을 이해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셀러비전은 1인 라이브방송 셀러가 쇼호스트로써 다양한 소셜(SNS) 채널을 활용해 고객을 관리·소통하며 상품을 판매하는데 주력할 수 있도록, △상품발굴 △상품기획 △주문·결제 △배송관리 △고객지원 등 후방업무를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위드아띠는 5060세대 신중년의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춘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한 시니어 맞춤 교육 서비스 '오팔클래스'를 만들고 있다. 오팔(Old People with Active Life)은 5060세대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는 새로운 소비층을 뜻한다.

셀러비전과 협력사업을 통해 5060세대 신중년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활용교육 △라이브방송 운영교육 △고객관리 및 팬 커뮤니케이션 소통 교육 △라이브커머스 판매상품연계 등을 통한 '시니어 쇼호스트(셀러) 양성 및 운영'을 추진한다.

하승범 위드아띠 대표는 "셀러비전의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전문성과 홈쇼핑에 대한 상품기획력을 통해 신중년 시니어가 새로운 창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라며 "현실적으로 신중년 시니어의 일자리 부족하고 저급한데 시니어 쇼호스트로 양성하여 새로운 일자리 시장을 확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미연 셀러비전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라이브방송 쇼호스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을 통해 신중년 시니어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최고의 라이브커머스 솔루션과 상품기획력으로 의미 있고 멋진 노년을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셀러비전과 위드아띠는 8월1일 첫 라이브 방송을 위한 시니어 쇼호스트(셀러)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기본과정 16시간, 심화과정 16시간 과정으로 구성되며 교육기간 중에 직접 라이브방송을 통한 판매실습도 진행해 바로 수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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