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동참

[프라임경제]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9일 밝혔다.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장(가운데)이 자사((주)포시에스) 내 조성한 튤립 가든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여성벤처협회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박원순 서울시장 제안으로 시작됐고, 박미경 회장은 정재송 코스닥협회 회장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박미경 회장은 여성특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 기업과 2020년 협회 신입 회원들에게 꽃 화분을 선물했다.

꽃에는 "화훼농가, 소상공인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희망찬 봄의 새싹처럼 이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또한, 자사 임직원들에게도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보냈으며, 사내 카페에 튤립 가든을 만들었다. 5월에는 어버이날 카네이션 화분 보내기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는 조홍래 이노비즈협회 회장과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을 추천했다.

한편 협회 관계자는 "지난 2월 대구경북지역 여성벤처기업을 위해 임원사 성금으로 마스크를 구매해 전달했고, 코로나19 관련 캠페인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기업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