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이틀째 하락하며 1950선을 내줬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51.01)보다 2.71p(-0.14%) 내린 1948.30로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82억, 기관은 659억을 각각 순매수 했으나, 개인은 915억을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주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1.65%), 음식료품업(-1.27%), 전기가스업(-1.08%)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운수장비업(0.79%), 유통업(0.45%), 비금속광물업(0.34%)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0.23% 내린 4만3950원에 장을 마감한 가운데, 우진(-8.71%), 코오롱(-8.55%), 금호전기(-8.37%)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하이트진로홀딩스우(29.88%), STX중공업(24.02%), 모나미(17.46%) 등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하락종목은 589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45개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12.25)보다 3.27p(-0.53%) 내린 608.98로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345억, 기관은 80억을 각각 순매수 했으나, 개인은 394억을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주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업(-1.90%), 인터넷업(-1.73%), 제약업(-1.70%)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통신장비업(2.22%), 일반전기전자업(1.28%), 기타 제조업(1.27%)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3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영인프런티어(-12.21%), 포티스(-10.40%), 컴퍼니케이(-10.15%)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일지테크(24.95%), 삼륭물산(19.70%), 현성바이탈(13.35%) 등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하락종목은 842개, 상승종목은 387개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2원 오른 1210.6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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