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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하반기 실적 고조 기대…목표가↓

램시마 일회성 수익인식 감안 시 2분기 무난한 실적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9.08.14 09:02:06

[프라임경제] 한화투자증권은 14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대해 하반기 실적 고조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75만원을 하향 조정했다.

동사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5% 늘어난 2848억원, 영업이익은 38,8% 감소한 93억원을 기록했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성장은 주요 제품의 성장에 기인했다"며 "수익성은 램시마 국내 판권 관련 일회성 수익인식을 감안하면 무난한 수준이었고, 시장가격 하락이 크지 않아 변동대가의 영향도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신 연구원은 하반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관전 포인트를 네 가지로 꼽았다.

그는 "인플렉트라 보험 커버리지 증가 및 매출 신장이 기대되고, 미국 트룩시마 및 허쥬마가 4분기 시장침투를 앞두고 있다"며 "램시마 SC의 승인, ROW 지역 매출확대로 꾸준한 처방신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2020년도 실적추정치 변경과 업종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7만5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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