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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올반 삼계탕 판매량 2배 늘어

 

백승은 기자 | bse@newsprime.co.kr | 2019.07.08 14:51:38
[프라임경제] 신세계푸드(031440)는 5~6월 올반 삼계탕은 6만 5000개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8000개에 비해 2배 이상(132% 증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지난 달 출시한 올반 흑마늘 삼계탕도 예상 판매량보다 2배 많은 3만개가 한 달 만에 판매됐다.

신세계푸드의 '올반 삼계탕' 2종. ⓒ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측은 이와 같은 올반 삼계탕의 인기 비결로 여타 삼계탕 전문점과 비교했을 때 뒤쳐지지 않는 맛과 합리적인 가격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에 따르면 4월 서울지역 외식 매장에서 판매하는 삼계탕의 평균가격은 1만 4385원이다. 반면 올반 삼계탕은 9680원이다. 더불어 올반 삼계탕은 상온 가정간편식으로 온라인 주문 및 장기간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끓는 물에 포장된 상태로 15분간 가열하면 완성되는 등 조리 방식이 간편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양 가정간편식을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 것으로 예상해 지난해보다 삼계탕 간편식의 생산량을 60% 높였다"며 "올해 출시한 흑마늘 삼계탕을 비롯해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보양 가정간편식을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초복을 맞아 올반 삼계탕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10일부터 한식뷔페 올반 매장에서 성인 2명 이상 식사 시 카카오플러스친구 전용 쿠폰을 제시하면 올반 삼계탕 1개를 증정하는 행사를 펼친다. 뿐만 아니라 전국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판촉행사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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