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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자본증권 3000억원 발행 성공

역대 최저 금리 수준…BIS비율 14bp 상승 기대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06.13 09:48:46

[프라임경제]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가 3000억원 규모 10년물 원화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해당 채권은 바젤3 도입 이후 국내 금융지주회사 가운데 최초 발행된 원화 후순위채권으로, 내 금융지주회사가 발행한 조건부자본증권 중 역대 최저 금리인 2.28%로 확정됐다. 

채권 발행금리는 고정금리로, 지난 11일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한 국고채 10년물 금리에 스프레드를 가산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수요예측에서 예정금액 대비 2.7배에 달하는 투자자들 참여가 있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당초 신고 금액보다 많은 3000억원으로 증액했음에도 불구, 올해 발행된 후순위채권 중에서 가장 낮은 금리로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는 우리금융그룹 경영실적과 함께 향후 비은행부문 확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대해 시장 신뢰와 기대가 높아진 것"이라고 첨언했다. 

한편, 이번 후순위채 발행으로 3월말 대비 우리금융지주 BIS비율은 14bp 상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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