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혼은 귀엽고 익살스러운 동양의 요괴들과 한판 승부를 펼쳐나가는 PC 온라인 게임으로, 지난해 9월 태국 게임업체 갓라이크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태국 서비스는 이번이 3번째로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귀신과 무협이라는 동양적인 소재와 귀여운 그래픽으로 인기리에 서비스됐다.
현지 파트너사 갓라이크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태국 게임쇼에 부스로 참가해 사전 홍보에 힘썼으며 △SNS △온라인 광고를 비롯해 인플루언서와 라이브 스트리머들과의 협업을 통해 동영상 홍보를 이어가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 간 태국에서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에서 동시 접속자수가 5000명에 이르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트리수리 마노패치 갓라이크 대표는 "태국에서 성공리에 서비스한 경험이 많은 엠게임과 스테디셀러IP(지식재산권)인 귀혼의 서비스를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태국에서 1위 온라인게임이 될 수 있도록 마케팅을 비롯한 게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근 엠게임 해외사업부 실장은 "태국에서 10년 간 서비스됐던 귀혼의 인지도에 현지 파트너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더해져 성공적인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귀혼 태국 상용화를 비롯해 나이트 온라인‧열혈강호 온라인 등 자사의 장수 온라인게임들이 대만과 동남아시아에 재입성하면서 해외 매출 증대는 물론 아시아 지역 서비스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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