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12일 휴온스(243070)에 대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2019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7% 늘어난 3538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467억원으로 예상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부터 필러와 기타 에스테틱 사업 부문을 계열회사로 이관했기 때문에 표면적인 성장은 크지 않겠다"며 "2020년 매출액은 3914억원으로 다시 10% 성장을 이어가겠고, 영업이익은 15.2% 늘어난 538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주가는 올해 들어 약 20% 하락했다. 메디톡스 등 보툴리눔 전문업체의 주가가 부진했으며, 에스테틱 사업 이관으로 올해 성장성도 당초 예상보다 낮아지기 때문이다.
배 연구원은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14.1배로 중견업체 평균 PER과 비교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다"며 "'리즈톡스'가 예상보다 빠르게 내수 시장에 안착하면 실적과 주가가 좋아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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