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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 1분기 매출액 3100억 원…전년比 464%↑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19.05.16 12:14:36
[프라임경제] 아이티센(124500)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100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동기대비 464%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6억원을 기록했다. 

개별기준 매출액의 경우 24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0.6%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18억원, 순손실은 21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4.7%, 25.6% 개선됐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IT서비스 산업 비수기인 1Q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연말 그룹 최대 매출·영업이익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진국 아이티센 대표는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차세대 에듀파인 인프라 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한 성과에 이어 한국금거래소, 소프트센 등 계열사의 호실적이 반영돼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에서 발주 예정인 차세대 시스템 개발 및 유지보수 사업에 강점을 가진 만큼 계열사의 매출이 모두 반영되는 올해,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 IT서비스에서 검증한 기술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맞게 플랫폼 서비스를 확대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모델 다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16일 오전 11시59분 현재 아이티센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1.10% 내린 4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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