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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지난해 순익 5194억…전년比 43.2%↓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9.02.12 17:08:36

[프라임경제] 신한지주(055550)의 자회사인 신한카드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5194억원으로 전년보다 43.2% 감소했다고 12일 잠정공시했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4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98% 하락세를 보였으며 이 기간 영업이익은 18.9% 증가한 168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27% 상승한 1239억원에 그쳤다.

신한카드는 대내외적인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자 신용카드 영업 외에 리스, 할부금융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익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온 결과 리스 영업수익이 전년 대비 81.6% 성장, 할부금융 수익 또한 전년보다 7.4% 신장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1.30%로 전년 대비 3bp 증가했으나 NPL와 NPL커버리지 비율이 각각 1.08%, 378%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조정 자기자본 비율은 21.7%로 자본적정성이 양호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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