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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삼성화재가 시각장애인 14명에게 길을 안내하는 개를 선물했어요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9.02.13 00:40:14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오른쪽)이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 교수에게 안내견 '조이'를 기증했어요. ⓒ 삼성화재해상보험


[프라임경제] 삼성화재해상보험은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눈이 안 보이는 시각장애인 14명에게 길을 안내하는 안내견(시각장애인을 돕는 개를 말해요)을 돈을 받지 않고 선물해 주었어요. 

선물을 주고 받는 '기증식' 날에는 안내견을 선물 받을 시각장애인들과 가족 말고도 안내견을 키우는 것을 담당한 자원봉사자, 훈련을 도와준 회사와 삼성화재 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어요.

기증식은 시각장애인에게 전달되는 안내견들이 어떻게 태어나 자랐는지를 찍어 놓은 동영상을 보여주고, 1년 동안 안내견을 맡아 길러준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어요. 그리고 안내견을 시각장애인에게 선물하는 순서로 진행됐어요.

이번에 안내견을 받은 시각장애인 중 2018년 9월부터 노원구청 생활복지과에서 일하고 있는 현지수씨는 안내견 '하라'와 출퇴근을 함께 하고 있어요.

대학 3학년 때 처음 안내견을 받은 후, 두 번째로 안내견을 받은 현지수씨는 "대학생활에 이어 직장생활에도 안내견이 함께 해주고 있어 든든하다"며 "동료뿐 아니라 옆 부서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안내견 하라와 산책을 하고 싶어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말했어요.

또한 "지하철로 한 시간 정도 거리를 출퇴근 하는데 안내견 하라는 저에게 꼭 필요한 존재"라며 "첫 직장생활이라 사람들과 어색할 수 있는 경우에도 안내견 하라 덕분에 분위기가 좋아져서 앞으로도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여 말했어요.

현지수씨 말고도 대학생, 회사원, 교사, 피아니스트, 가게 사장님 등 다양한 직업, 다양한 나이대의 시각장애인들이 안내견을 받았어요.

한편, 삼성화재는 지난 1993년부터 지금까지 총 215마리 안내견을 공짜로 시각장애인들에게 선물했는데요, 현재는 57마리의 안내견들이 파트너들과 활동하고 있어요.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세현(대광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김준혁(대광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남양주시)
이태헌(대광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5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9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3세 / 서울)
김태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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