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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항공부품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항공부품 해외 직 수출길 찾는다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10.28 12:38:24

송도근 사천시장이 '2018 항공부품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조하고 있다. ⓒ 사천시청

[프라임경제] 사천시(시장 송도근)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공군과 함께하는 2018 사천에어쇼'에서 '2018 항공부품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한국 항공부품 산업현황 △한국 항공MRO사업 소개 △ 폴란드·러시아 항공시장 진출방안 △바이어 구매정책 설명 △미국 항공시장 진출 및 협력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개최됐다.

또 Airbus, Thales, Sukhoi 등 해외 바이어 16개사를 초청해 국내 50여개의 항공부품업체와 1:1 수출상담도 실시했다.

그동안 사천시는 '항공부품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와 '항공부품 해외수주 개척단', '항공부품 직수출 컨설팅 지원사업' 등에 노력한 결과, 항공부품 해외수주가 2012년 1~2개 업체에서 2018년 12개 업체로 늘어나 누적 수주액 19억400만달러의 직수출 결실을 거뒀다.

'2018 항공부품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가 '공군과 함께하는 2018 사천에어쇼'에서 개최되고 있다. ⓒ 사천시청

송도근 사천시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를 통해 국내 항공부품업체의 직수출 길을 더욱 확대 하겠다"며 "이번 134건, 1억4000만달러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글로벌 기업과 국내 항공업체간 협력 관계를 구축해 훌륭한 사업 파트너로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천시는 국내 최대 항공산업 클러스터 보유와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항공MRO단지 조성 등으로 '동북아 항공산업 생산 허브도시'라는 전략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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