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가성비 끝판왕 '샤오미 포코폰F1'이 국내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국내 총판 지모비코리아는 국내 이동통신 3사와 포코폰F1 출시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이달 말 국내 언론을 상대로 한 공개행사를 거친 뒤 다음달 중순께 출시될 예정"이라며 "국내에는 샤오미 포코폰 F1의 기본용량인 6GB/64GB모델만 출시되며, 가격은 40만원대 초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샤오미 포코폰F1은 뛰어난 AP와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출고가격이 매우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스마트폰의 주요 스펙이라 할 수 있는 AP와 램, 배터리용량만 보면 최근 출시된 삼성 갤럭시노트9(출고가 109만4500원)의 그것과 동일하다. 샤오미 포코폰 F1은 퀄컴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를 채택, 램은 6GB, 8GB이며 배터리용량은 4000mAh이다.
높은 가성비로 인도에서 첫 출시 당시, 5분만에 약 300억원어치의 1차물량을 모두 완판 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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