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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금호석유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신정연 기자 | sjy@newsprime.co.kr | 2018.06.14 08:55:44

[프라임경제] KB증권은 14일 금호석유(011780)에 대해 2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14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KB증권은 금호석유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8%, 218% 오른 1조3608억원, 1405억원으로 예상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정기보수에 따른 비용발생이 있었으나 원료인 벤젠가격이 하락하면서 2분기 페놀유도체 영업이익은 1분기와 유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합성고무 가격은 전 분기 대비 상승했으나 원료인 BD가격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수익성은 전 분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분법이익도 전년 대비 33.3% 증가한 1188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측했다.

백 연구원은 "금호미쓰이와 금호폴리켐이 올해 증설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가격 상승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며 "지분법손익의 구조적인 실적호전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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