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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7곳 적발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8.04.10 09:52:46

[프라임경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봄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2월26일부터 3월9일까지 분식점, 문구점 등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총 3만2183곳을 점검, 7곳을 적발했다고 9일 알렸다.

정서저해 식품 사례. ⓒ 식품의약품안전처

위반 내용은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3건) △식품 기준‧규격(2건) △영업자 준수사항(2건)이며, 위반 업체는 △IGA마트 △세븐일레븐 회기 청량리점 △김밥천국 △쉬크릿 베이커리 △영화상회 △화오뎅 △이덕수과자점 석산점이다.

식약처는 내달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지자체와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3만4000여곳을 주요 위반 내용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집중 점검한다.

특히 돈·화투·담배 또는 술병 형태, 인체 특정부위 모양 등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를 점검하고 게임기 등을 통해 식품을 판매해 어린이 사행심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판매업소 128곳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식약처는 개학초기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달 교육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학교, 학교매점, 식재료공급업체 등 총 9056곳을 점검하고 27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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