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 '마포갈매기' 베트남 호치민에 1호점

마포갈매기 베트남 1호점 외부 전경. ⓒ 디딤

[프라임경제] 외식 전문기업 디딤(대표 이범택)이 운영 중인 마포갈매기는 지난달 24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첫 매장을 오픈하고 베트남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베트남은 최근 외식업계가 집중하고 있는 동남아시장 가운데 경제 성장 속도 1위를 기록할 만큼 꾸준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마포갈매기 베트남 1호점이 들어선 호치민은 베트남의 경제 수도로 구매력이 높은 소비자가 많고 관광객과 현지 젊은층 고객,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마포갈매기는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마카오 △대만 등에 진출한 상태로, 이번 베트남시장 진출로 아시아권에 매장을 늘릴 예정이다. 

디딤 관계자는 "이번에 첫 진출한 신흥 경제국 베트남은 동남아 '포스트 차이나'로 각광 받을 만큼 성장성이 기대되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이번 베트남 1호점을 시작으로 점차 매장을 늘려 베트남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