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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백자 기품 입힌 名品 냉장고 '셰프컬렉션 포슬린' 출시

표면 기공 없어 변색, 냄새 無 "처음처럼 깨끗하게 오래 사용"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7.05.30 15:00:46

[프라임경제] "포슬린(Porcelain·백자)은 왕실과 부의 상징으로 전해졌다. 이 소재를 냉장고에 적용, 궁극의 신선함은 물론 조선 백자의 깨끗한 색감과 우아한 광택까지 구현했다."

삼성전자(005930)는 30일 서울 강남구 호림아트센터에서 '셰프컬렉션 포슬린' 출시 행사를 열었다.

삼성전자가 포슬린 소재를 적용한 명품 냉장고 '셰프컬렉션 포슬린'을 출시했다. ⓒ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포슬린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완성하기 위해 소재 발굴 단계에서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개발팀과 디자인팀이 협업해 약 2년간 7개국을 돌면서 수 백 가지의 테스트를 거쳐 최상의 소재를 엄선했다.

셰프컬렉션 포슬린은 이렇게 엄선된 최고급 원료를 빚어 초벌구이, 최고의 유약 기술로 재벌구이를 진행해 총 2번 구운 후 보강재를 입히고 연마작업을 하는 등 장인의 손길이 닿듯 총 27단계의 까다롭고 세밀한 공정을 거쳐 완성된다.

포슬린 소재는 표면에 기공이 없어 양념, 소스, 국물 등이 흘러도 변색하거나 냄새가 스며들지 않아 처음처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간단히 물로 닦기만 해도 미생물이 100% 제거돼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다.

방탄복에 사용되는 섬유 복합 소재인 아라미드가 보강돼 500g의 금속 구를 약 1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 강도도 갖췄다.

삼성 셰프컬렉션 포슬린은 이 소재를 적용해 기존 대비 도어를 열었을 때 온도 상승 폭이 83% 줄어들고 설정 온도로 회복되는 시간은 약 76% 빨라져 최상의 신선함을 유지해준다.

삼성 셰프컬렉션 포슬린은 음성인식 기술을 통한 애플리케이션 제어도 가능하다. 쇼핑이나 엔터테인먼트, 식재료 관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패밀리허브' 기능이 적용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105호 김정옥 사기장(沙器匠)과 삼성 '클럽 드 셰프 코리아' 멤버인 임정식 셰프가 무대에 같이 올라 대담을 진행했다.

김정옥 사기장과 임정식 셰프 등이 셰프컬렉션 포슬린과 관련한 대담을 진행했다. ⓒ 프라임경제

국내 유일의 사기장 무형문화재 김정옥 선생은 "과거부터 아름다운 백자가 우리 생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며 "셰프컬렉션 포슬린은 우리 신체에 이로운 흙으로 만들어져 음식 보관에 있어 가장 완벽한 소재를 적용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미슐랭 2스타 임정식 셰프는 "완벽한 요리를 위해 식재료의 보관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고, 정성껏 만든 음식을 아름다운 포슬린 식기에 담아냈을 때의 감동처럼 '셰프컬렉션 포슬린'을 통해 새로운 명품 가전이 탄생했음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삼성 셰프컬렉션 포슬린은 반무광의 풀메탈을 적용한 혼드 블랙(Honed Black) 색상으로 출시되며, 915ℓ 용량에 출고가는 1499만원이다.

최익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셰프컬렉션 포슬린은 포슬린의 심미적 가치와 소재 특유의 무결한 특성을 가전에 접목한다는 새로운 발상으로 탄생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셰프컬렉션의 혁신 기술과 한국 장인 정신을 결합한 가전의 마스터피스로서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명품 가전 시대를 열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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