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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좋은 회사 고르기 위한 꿀팁 얻으려면?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7.05.29 17:15:25

[프라임경제] #. 3개월 전 취업에 성공한 A 씨는 어렵게 취직한 회사를 관두기로 마음먹었다. 면접 때 인사담당자에게 들었던 얘기와 다르게 야근이 잦고, 회사 분위기가 폐쇄적이었기 때문. 

취업준비생들이 입사 지원 전에 복리후생제도, 기업문화 등 기업 정보를 궁금해하지만 미리 알기 어려운데요. 특히 대기업만큼 알려지지 않은 중소기업의 정보를 얻긴 더 어렵죠.

이러한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여러 기관에서 알짜 기업만 선정해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먼저 고용노동부는 강소기업 중에서 초임, 근로시간 복지혜택이 우수해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중소기업들을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선정기준은 임금은 초임 200만원 이상, 근로시간은 주중 야근 2회 이하 또는 주말근무 월1회 이하, 복지혜택 4가지 이상인데요. 지금까지 330만개 기업 중 11761개 강소기업을 고르고 그 후 다시 1118개를 추려냈다고 합니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일상화된 비효율적인 근로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고 국민 인식을 전환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 '일가양득' 캠페인을 시행 중인데요.

일가양득 캠페인에 참여해 △불필요한 회식‧야근축소 △재택근무 △유연근무 △자기계발 지원 등으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찾은 기업들에 대한 정보와 실천사례를 제공합니다.

서울일자리포털은 작지만 강한 기업인 '서울형 강소기업'을 비롯해 서울시가 인증한 우수기업인 '하이서울브랜드 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일자리 창출 기업' 등 우수중소기업 정보를 알려줍니다.

여기 더해 서울일자리포털에서는 인재 채용정보와 기업탐방 인터뷰를 볼 수 있는데요. 기업탐방은 서울시 우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을 통해 실시한 인터뷰 내용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하죠.

해당 기업의 단순한 규모, 매출 정보뿐 아니라 현 재직자 및 책임자와의 자연스러운 인터뷰를 통해 실질적인 기업의 특징과 강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장기간 건실한 기업 운영으로 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세대를 이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중견기업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하는데요.

선정기준은 중소·중견기업 중 업력이 45년 이상이고, 45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면서 경제적·사회적 기여와 혁신역량 등이 우수한 기업입니다.

지난 3월 서면평가, 현장평가, 평판검증 및 심의위원회를 통해 매일식품, 동아연필 등 최종 6곳이 뽑혔는데요.

선정된 명문장수기업의 특징을 보면 평균 업력은 56년이며, 매출 및 고용은 해당 업종별 일반 중소제조업 평균보다 10배 이상, 연구개발 비중은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장수기업일 일자리를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죠.

마지막으로 중소기업청과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발표하는 우수기업인 '히든 챔피언' 기업이 있는데요. 히든 챔피언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각 분야의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작지만 강한 기업을 의미합니다.

선정 기준은 △대기업 수준의 높은 연봉과 우수한 복리후생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3년 평균 매출액 100억원 이상 △IT·바이오 등 차세대 첨단산업으로 성장가능성 보유 등인데요. 히든 챔피언 기업들은 직원에게 일체감과 동기를 부여하는 문화가 있어 직원들이 장기 재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 자료를 보면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의 1년 내 퇴사율은 27.7%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취업준비생들은 입사 전에 여러 제도를 활용해 자신에게 맞는 기업을 꼼꼼히 살펴 지원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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