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기사가 있는 곳입니다. 프라임경제와 휴먼에이드, 발달장애인, 자원봉사단이 힘을 모아 정보소외층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사를 생산합니다. '우리 모두 소중해' 캠페인입니다.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들은 일반기사를 어린이들도 읽을 수 있도록 쉽게 풀어냅니다. 읽기 쉽게 만들어진 기사는 발달장애인들에게 넘어갑니다. 그리고 이들이 직접 기사를 감수합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죠. 발달장애인들의 감수를 거친 기사는 주요 포털사이트와 소셜페이지 등으로 송출됩니다. 감수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들은 시간당 7000원의 임금을 받습니다. 이들에겐 작지만 가치 있는 일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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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옷을 입어요"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9.01.25 08:35:49


[프라임경제] 인터넷에서 물건을 사고 파는 사이트인 '이베이코리아'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특별한 옷을 만들었어요. 물건을 판매하는 '유통회사'와 물건을 만드는 '제조회사'가 힘을 모아서 함께 유니버설 디자인 옷을 만든거예요. 

'유니버설 디자인'이라는 뜻은 제품이나 시설,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사람이 남자이던 여자이던, 나이가 많건 적건, 장애가 있던 없던, 어떤 말을 사용하는 사람이든 이런 이유로 차별을 받지 않도록 만드는 거에요.

이베이코리아는 옷을 다른 나라에 판매하는 '팬코'와 장애인과 비장애인 상관없이 누구나 입을 수 있는 '모카썸위드' 7가지 종류의 옷을 보여줬어요.

옷은 지난 5월부터 만들기 시작했고, 우리나라의 장애인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의 도움도 받았어요. 그래서 진짜 휠체어를 타는 사람들의 의견을 모았어요. 

모카썸위드 시리즈는 남자와 여자 모두 입을 수 있는 면 티셔츠 4개와 바지 3개 종류로 이루어져 있어요. 모든 티셔츠는 입고 벗기 쉽게 만들어졌고, 밑단 양 옆에 트임을 내고 엉덩이 쪽이 긴 모양으로 휠체어를 이용할 때 몸을 움직여도 허리 속살이 드러나지 않도록 만들었어요. 

휠체어를 밀 때 소매가 더러워지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소매를 두 개로 만들고 안쪽에 고무줄을 썼어요. 티셔츠 중 하나는 환자들이 입는 옷에서 좋은 생각을 얻었어요. 그래서 옷의 뒷쪽을 여며 입을수 있도록 만들어서 몸 안쪽에 의료도구를 붙여도 편안하고, 뒤집어 입으면 멋진 자켓이 되도록 만들었어요. 

바지는 허리 양 옆으로 잠글수 있도록 해 입기가 쉬워요. 허리 뒤 안쪽에는 사이즈 조절을 위한 밴드와 단추를 달았고, 밑위 길이가 길어 허리를 숙였을 때 속살이 보이지 않도록 만들었어요.

이렇게 잘 만들어진 옷은 G마켓에서는 12월10일부터, 옥션은 12월17일부터 팔아요. 이밖에도 네이버 쇼핑이나 G9 사이트 등에서도 옷을 판매하고 있어요.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민재(환일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임유진(회사원 / 36세 / 경기도)
이현지(서울삼육고등학교 / 2학년 /18세 / 서울)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5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3세 / 서울)
김태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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