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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너구리 비결 '완도 다시마' 400톤 구매

고품질 다시마 사들여 완도 어민들과 '상생'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8.06.14 10:55:44

[프라임경제] 농심(004370)은 14일 너구리의 인기 비결인 '완도산 다시마'를 올해도 400톤 규모로 구매한다고 알렸다. 다시마 수확철을 맞아 고품질 다시마를 사들여 완도 어민들과의 상생 약속을 지킨다는 계획이다.

▲완도군 금일도 다시마 위판장, 건다시마 위에 농심 너구리 컵라면이 올라가 있다. ⓒ 농심

농심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거래되는 다시마를 구매하고자 완도군 금일도 다시마 위판장에 매일 나서고 있다. 계획한 연 400톤 물량을 6월 한 달간 대부분 이 곳에서 확보한다. 주로 협력업체를 통해 경매에 참여, 매일 일정량 다시마를 선별해 구매하고 있다.

김승의 완도금일수협 상무는 "5월 말 첫 경매 물량이 32톤 가량이었는데, 6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하루 150톤 내외 다시마가 거래되고 있다"며 "올해는 작황이 좋아 농심을 비롯한 여러 거래처에서 크고 좋은 다시마를 구매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농심은 다시마 최대 산지인 완도 내에서도 제일의 품질을 자랑하는 '금일도 다시마'를 36년째 고집하고 있다. 이는 1982년 출시된 너구리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36년간 농심이 구매한 금일도 다시마는 1만4000여톤에 달한다.

농심 구매팀 관계자는 "해마다 6월이면 다시마 전쟁이 치러진다"며 "품질 좋은 다시마 확보를 위해 여러 업체에서 완도 금일 경매장을 방문하는데, 농심은 36년간 쌓은 노하우로 너구리에 들어갈 최상품의 건(乾)다시마를 업계 최대 규모로 구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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