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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네오텍 "中 현지화 통해 글로벌 리딩기업 도약"

중국 시장 점유율 87%…"올해 매출 15~20% 확대" 예고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8.05.17 15:09:07

[프라임경제] "합병상장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비즈니스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중국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공정장비 전문기업인 한송네오텍(대표이사 최영묵)이 17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동부스팩3호(226440)와의 상장에 대한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최영묵 한송네오텍 대표이사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중이다. ⓒ 프라임경제

1996년에 설립된 한송네오텍은 23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마스크(Mask) Line(라인) 장비 설계 및 해석, 인장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OLED Mask 공정 장비 세계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송네오텍은 국내 글로벌 디스플레이 메이커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발 빠르게 중국을 위시한 중화권 디스플레이 업체들을 공략했다. 그 결과 중화권 매출처 투자에 따른 수혜를 받아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 대표는 "기존 중소형 OELD는 물론 최근 각광 받고 있는 OLED TV와 관련된 대면적 OLED Mask 공정장비 레퍼런스까지 보유한 독보적 기업"이라며 "지역적으로는 중화권 공략 등의 전략이 주효해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BOE △AUO △Truly(트룰리) △CSOT △FOXCONN SHARP(폭스콘 샤프) △TIANMA(티안마) 등 중화권 우량기업들을 매출처로 확보해 남다른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인력 및 인프라 현지화를 통해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6년 전부터는 이미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인력의 현지화를 추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최 대표는 "사전 단계에서 중국 내 AS센터를 두는 등 현지화 노력을 계속해왔다"며 "현재 BOE 근접지원을 위한 청두 제 4공장 중공을 예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중국 현지화를 통해 2016년 28% 수준이던 수출비중이 지난해 71%까지 급성장하게 됐다.

지난해 기준 한송네오텍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620억원, 88억원, 5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1%, 180%, 147% 급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최 대표는 "앞으로 플렉시블 라미네이터(Flexible Laminator) 등 차세대 기술의 발달로 디스플레이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한송네오텍은 주요 장비 분야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87%로 중국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고 자신했다.

이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국내, 중국, 일본, 대만 등 여러 시장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신성장동력 확보에도 주력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한송네오텍은 오는 25일 합병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에서 가결될 경우 7월16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액면가 5000원에 상장이 진행되며, 상장 주식수는 3820만1008주다. 상장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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