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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빙그레, 우려했던 부진…점차 개선 중"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8.05.17 08:56:20

[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은 17일 빙그레(005180)에 대해 우려했던 부진을 기록했지만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6000원으로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빙그레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98억원, 28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2.8%, 23.6%씩 감소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부진은 우려된 바와 같이 냉동밥, 커피, 젤리 등 위탁 생산하는 상품 비중 증가에 따른 원가 부담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냉장부문 매출이 지난해 1분기 수준에 그친 것으로 파악된다.

그는 "부문 매출의 약 42% 비중을 차지하는 바나나맛 우유 매출 정체세가 작년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이어졌기 때문"이라며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마케팅 비용을 절감함에 따라 발효유 판매량도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다만, 프리미엄 빙과 판매 호조로 냉동부문은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김 연구원은 "가격정찰제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효과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세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6% 증가했다"며 "끌레도르, 매그넘 등 프리미엄 빙과류 매출 비중은 1분기 10% 수준까지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한편, IBK투자증권은 빙그레의 올해 매출액은 1.3% 줄어든 8466억원, 영업이익은 15.2% 늘어난 4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부터 냉동밥의 높은 원가가 냉동 부문 이익에 부담으로 작용해왔음을 감안하면 올해 2분기부터 기저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3월말 이마트 입점 이후 냉동밥 판매량이 늘고있어 점진적인 마진율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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