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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합리적 가격 수출입 돕는 온라인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 "회계 관리시스템 같은 물류 통합관리 시스템 제공할 것"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7.09.06 14:38:11

[프라임경제]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대기업과 같은 물류 전문인력이나 시스템을 갖고 있지 않아 수·출입 물류를 처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또 수출입 규모가 작을수록 수출입업체 간 협상력이 낮아져 물류비가 증가한다. 이에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는 다양한 수출입 물류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을 돕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물류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트레드링스는 스타트업으로 폐쇄적인 수출입 물류시장에 가시성을 높이고 누구든지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출입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물류 플랫폼을 제공하는 물류 IT 회사다. 

▲박민규 트레드링스 대표. ⓒ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는 "우리가 추구하는 바는 하나"라며 "국내 모든 수출입 물류회사가 수출입을 하는 데 있어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보의 접근이 어려운 수출입 물류시장에 트레드링스만의 물류 정보 시스템을 구축, 시장의 수많은 데이터를 일원화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수출입을 하는 모든 기업들에게 수출입 물류와 관련된 컨설팅, 포워딩 업체 관리 및 비교견적, 화물의 실시간 위치 모니터링, 화물 이력관리 등 기업의 물류팀과 물류 시스템 역할을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출입 기업들은 트레드링스의 시스템을 통해 쉽고 빠르게 검증된 업체로부터 수출입 물류에 대한 견적을 비교 및 부킹(Booking) 할 수 있고, 통합 관리 시스템을 통해 모니터링과 관리가 가능하다. 

박 대표는 "초창기 여행상품이 온라인화되지 않았을 당시 소비자들은 전화나 팩스를 통해 상품을 받고 결정했지만, 지금은 비행기 티켓부터 숙박까지 온라인을 통해 비교 후 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류 역시 그간 서류로만 진행됐던 부분에서 소비자가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스템으로 구축, 제공하고 있다"고 시스템 구축 계기를 설명했다. 

◆온라인 물류서비스 통해 기존에 없던 물류서비스 지원

물류 수출입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먼저 화물을 어디로 보내는지를 시작으로 어떤 품목이고, 언제까지 보내야 하는 지를 포워딩 회사에 전달해야만 견적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수출입 물류회사는 자신이 보내고자 하는 화물을 취급하는 포워딩 회사를 찾는 것이 우선돼야 하는데 온라인에서는 찾는데 한계가 있다. 

▲트레드링스는 다양한 비교 물류견적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기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트레드링스


이에 트레드링스는 이런 문제를 온라인물류서비스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 수출입 물류 회사가 화물에 대한 정보를 트레드링스 시스템에 등록하면 최적화된 복수 업체의 비교견적을 제시, 화주가 업체의 특징을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수출입에 필요한 기본 서류를 비롯해 여러 절차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화물이 도착하기 전까지 화물의 상태 및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위치추적서비스와 보내고 받는 모든 물량에 대한 히스토리 관리까지 시스템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박 대표는 "기존 물류서비스는 화주가 직접 모든 것을 찾아보고 준비를 해야 했지만 트레드링스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물류서비스는 이러한 절차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며 "기존에 없던 물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제언했다. 

◆가시성 있는 물류 서비스 제공…월 평균 사용자 20% 이상 증가

폐쇄적인 물류 시장에서 가시성과 투명성을 제시하는 일이다 보니 트레드링스를 반가워하지 않는 회사들이 많았다. 또한 트레드링스의 방향성에 대해 공감은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을 꼬집으며 트레드링스의 시스템이 시장에서 자리 잡기 힘들 것이라 비관하는 곳도 있었다. 

그러나 2년이 지난 현재 아직 초기 단계지만 많은 물류 회사들의 인식이 변화하며 최근에는 협업을 요청하는 회사가 늘어 현재 2000여개 이상의 중소기업들이 트레드링스의 통합 물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박 대표는 "트레드링스의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은 물류비 절감과 물류 프로세스의 가시성 확보 측면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온라인을 통한 업무 진행으로 업무 효율이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전문 컨설턴트들이 제공하는 수출입 물류 컨설팅 서비스에 대해 만족해하며 월 평균 사용자가 20%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수출입 초보자라도 1:1 맞춤 컨설팅을 통해 누구나 쉽게 수출입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트레드링스

트레드링스는 모든 기업들이 회계관리 시스템을 사용하듯 수출입 기업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물류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자리 잡고자 지속적으로 실무자들의 의견을 참고해 발전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수출입통합관리 시스템을 개발, 회사 차원뿐 아니라 부서 및 팀별 통계와 개별 관리가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물류 전문가가 없더라도 누구나 경쟁력 있는 가격과 서비스로 수출입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이라며 "수출입 초보자부터 전문가,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모든 수출입 회사들이 트레드링스의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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